▲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주영훈 이하 위원회)는 시청사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의 즉각적인 중단과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주영훈 이하 위원회)는 시청사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의 즉각적인 중단과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7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명은 6년차를 맞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다양한 정책분야에서 685건 636억원의 괄목한 성과를 이루고 많은 시민의 참여와 논의를 이끌어 냈음에도 정부가 그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위원회는 지자체간 재정격차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1800억원의 세수가 손실돼 시민 제안 주민참여 사업의 예산이 대폭 축소되거나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이 존폐위기에 봉착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위원회 관계자는“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이 철회될 때까지 오프라인 시민서명운동 전개 SNS를 통한 온라인 릴레이 시위, 대 시민 홍보, 가두 1인 시위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시위와 함께 인근 지자체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연계해 끝까지 투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인계동 홈플러스와 갤러리아, 나혜석거리를 찾아 거리 전단을 배포하는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