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식품안전의 날(5.13)’를 맞아 11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및 40여 명이 참여해 ‘나트륨 줄이기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식품안전의 날(5.13)’를 맞아 11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및 40여 명이 참여해 ‘나트륨 줄이기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서는 800여 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나트륨 식습관 확인을 위한 ‘미각테스트’를 진행했다.
‘미각테스트’는 창원시에서 특별히 제작한 나트륨 농도별 쌈장 맛보기를 통해 느끼는 짠맛 강도 및 선호도를 진단하는 검사다. 개인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정도를 측정해 싱겁게 먹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급식 시 작은 국그릇 선택만으로도 나트륨 섭취를 30% 이상 감소시킬 수 있고 심혈관질환, 위암, 골다공증 등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가정에서 적게 넣고 급식에서 적게 담고 외식에서 적게 먹기 식사장소에 따라 나트륨을 줄이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