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해군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오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필승해군의 면모를 보여 부대와 함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함대에 따르면 공개행사에서 4,200톤급 대형 군수지원함을 비롯해 2,500톤급 최신형 호위함과 1,000톤급 초계함을 평택 군항부두에서 함정 내․외부를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2함대는 부대출입은 해군 2함대 정문 옆 건물인 서해회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수속을 밟아 부대 셔틀버스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이날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해군 군악대의 호국연주회를 매 정시마다 관람 UDT 특수전 장비와 해난구조장비들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2함대 관계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대를 공개해 시간에 맞춰 나들이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참수리-357호정 전시시설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현실과 해군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을 체감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