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스마트 시대에 부응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26일과 27일 2일간 130여명의 간부공무원(5급 이상) 대상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이 스마트폰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기술을 습득해 정책홍보는 물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로 활용,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출장 중이거나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앱 활용, SNS 이해 및 활용, 트위터.페이스북 활용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 사용법으로 구성된다.
27일 교육에 홍승표 용인시 부시장도 참여, 정부와 사회 전반이 스마트기기로 통합되는 시대에 스마트 행정의 필요성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 및 보급 확대에 따라 시민들의 시정참여가 스마트 기기를 통해 많이 이뤄지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빠른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 등 모바일 웹 시대를 대비한 행정 업무 체계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