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5일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용인시장, 용인소방서장 외 각 단체 초청인사,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6대 홍순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이하 여성의소대) 이임식 및 7대 민문자 신임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임한 홍순욱 대장은 6년 임기동안 용인여성의소대를 전국 제일로 이끌었으며, 각종 지역행사시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제7대 민문자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전 대장님의 바통을 잘 이어받아, 우리 여성의소대가 전국 제일의 119수호천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포부를 밝혔다.
용인소방서장은 이임하는 홍순욱 대장에게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새로 취임한 민문자 대장에게“막중한 임무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자부심과 함께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수호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용인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해 12월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