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레인보우아카데미 4월의행사로 시인 고은'특강'개최한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 대상 교양강좌인 ‘레인보우아카데미’의 4월 행사로 고은 시인의 특강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레인보우아카데미’는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가 전하는 7인7색의 테마강좌를 통해 시민의 지적욕구와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된 강좌로 이번에는 ‘지혜·긍정’을 강조하는 옐로 테마로 마련된다.
시는 이날 강의에서 고은 시인은 ‘시인과 함께하는 시인의 마음’을 주제로 시는 문학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인간 본성의 율동이며, 모든 사람이 시인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인 고은 시인은 1958년 시 '폐결핵'으로 등단한 후 시·소설·평론을 포함한 150권 이상의 저서를 발간”했으며“현재 유네스코 세계 시 아카데미 회원 한국대표이자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라고 전했다.
한편 레인보우아카데미의 5월 강의는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저자인 김혜남 작가가, 6월에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김난도 작가가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