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1일~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장 튤립 꽃밭을 개장한다.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1일~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장 튤립 꽃밭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는 광도면 노산리 통영시농업개발시설 옆(노산리 251-25번지) 5,319㎡에 55,000송이의 형형색색 튤립 꽃밭을 조성했다.
본 행사장에는 초가집, 튤립 조형물, 소 형상 등 3종의 토피어리와 200여개의 바람개비가 어우러져 화사한 매력을 발산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개화율은 약 30~40%이며, 다음 주에는 튤립의 개화율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며“통영만의 특별한 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튤립꽃밭에 식재된 55,000송의 튤립은 꽃밭 폐장 이후인 5월 초순경 통영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종구를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