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9일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바우덕이축제가 축제예술/전통부문에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9일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바우덕이축제가 축제예술/전통부문에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바우덕이축제는 ‘경기도 10대 축제 3년 연속 선정’ ‘2016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 선정에 이어 세계적 명품 축제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큰 공로를 세운 축제를 시상한다.
2001년부터 개최돼온 바우덕이축제는 남사당 전통문화와 안성에서 나고 자란 조선시대 최초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남사당의 발상지이자 총본산인 안성시에서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바우덕이축제는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 예술축제로 인정을 받았다.”며“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적 축제로 키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 유산인 남사당 전통민속공연은 아테네 올림픽, 독일 월드컵 등 세계적 이벤트에 초청돼 공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