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젯신문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8일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수지구 동천동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 개발사업 토지소유주 대상 2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
지난달 말 1차 설명회에 이어 열린 이번 설명회에도 전체의 3분의 2가 넘는 이해관계자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천지구(유통업무설비) 도시개발사업은 수지구 동천동에 유통업무설비의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지역으로 예상 면적만 28만㎡ 에 달한다. 해당지역은 지난 90년부터 도시계획시설인 유통업무시설로 지정됐으나 당초계획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미집행 상태로 25년간 방치돼 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주들은 도시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타당성과 개발 시나리오 분석 내용을 들은 뒤 개발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공사는 빠른 시일 내에 토지주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사업추진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