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구는 지난 2011년 어린이보호구역내 신호등의 경우 외관을 특수색으로 할 수 있다는 경찰청의 ‘교통신호등 표준지침’ 규정에 따라 다음달까지 검정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2일 지난 2011년 어린이보호구역내 신호등의 경우 외관을 특수색으로 할 수 있다는 경찰청의 ‘교통신호등 표준지침’ 규정에 따라 기흥구 구갈초교 인근 등 어린이보호구역 5곳의 신호등 외관을 다음달까지 검정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관계자는"운전자들이 신호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서행운전을 유도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교체대상 신호등은 모두 134개로 시범 설치 후 효과가 좋으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마북초교 인근 등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총길이 510m의 무단횡단 방지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상갈초교 등 2곳에는 1,800㎡ 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