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 최문근 연세대학교 부총장 (右) 곽상욱 오산시장 두정상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고 (中)박정임 얼리버드 책임교수는 선채로 서명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2016년 일반고 얼리버드(진로.진학) 프로그램 사업’을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이하 연세대)와 양기관의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박정임 얼리버드책임교수가 의미심장한표정으로 협약식에 참여해 자리를 하고 있다. |
담당교수인 박정임교수에 따르면“지난 2014년부터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관학 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2014년 동국대사범대와 MOU를 맺어 40명을 배출했고 2015년 한성대와 맺어 155명 배출했다”며“올해의 경우 관광경영, 뷰티, 방송예술에 디자인분야를 추가로 개설해 분야를 확대했고, 3학년 입학사정관제반도 신설돼 200명을 관련 분야 학과로의 진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右)곽상욱 오산시장 (左)최문근 연세대학교 대학원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악수를 하며 웃고 있다. |
곽상욱 시장은“국내 명문대학교와 MOU를 맺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오산시의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이 지자체의 한정된 자원에서 벗어나 연세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차원 향상된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러한 움직임이 오산시의 교육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교육이 변화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간의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 교육협력사업의 대외홍보, 대학․산업체․관내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오산시 관내 고등학교 진로 및 직업분야 교육기반 구축 등으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