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지난 4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지부장 조성두 이하 노동조합)과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함께하는 ‘설날의 행福 한 그릇’ 행사를 가졌다.
무한돌봄 직원들이 손수 포장한 떡국 떡과 대덕면 소재 장인한우촌(대표 이순화)의 후원으로 맛있는 사골국 100팩을 떡만둣국 재료들과 함께 총 100가구에 전달했다.
노동조합 지부장은 “작년 추석에도 이와 비슷한 행사를 했지만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명절에 소외계층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것 같고, 외로움과 홀로 싸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받은 한00씨는(안성3동) “올해 이런 기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웃음꽃 피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항상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가까이에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은 이번 행사까지 제11회를 개최했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를 올해도 진행하면서 취약계층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