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총경 이왕민 이하 동부서)는 중학교 3학년생인 피해자에게 전신에 새겨진 문신을 보여주며 위협해 자신의 친구 집에 4시간 가량 감금하면서 청소 및 설거지 등 집안일을 시키고 금품을 갈취한 주아무개(18세 남)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주 아무개은 지난 31일 피의자에게 옷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온 피해자 김모군(15)을 약 4시간 30분가량 감금하고 외포심을 야기해 이에 겁을 먹은 피해자에게 휴대폰과 현금 3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부서 관계자는 “주 아무개의 사례와 같이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학교주변에서 학생들이 돈을 빼앗기는 등의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피해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