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삼면 설맞이물품나눔행사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일 설명절을 맞아 용인시 읍‧면‧동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 물품을 전하는 나눔행사를 잇따라 열어 훈훈한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
원삼면 새마을부녀회와 여성 농장주들로 구성된 ‘고을봉사단’은 지난 2일 직접 빚은 만두와 손수 만든 떡국 떡을 홀로어르신과 수급자 30가구에 전했다.
▲ 남사면새마을부녀회 |
남사면 체육회는 김과 참기름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층 21가구에 전달했고, 남사면 새마을부녀회도 300만원 상당의 떡국 떡과 과일 등을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전했다.
▲ 역삼동새마을부녀회 나눔행사 |
역삼동 새마을부녀회도 헌옷 판매와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80만원 상당의 떡국 떡을 구입해 지난 1일 관내 경로당 20곳과 홀로어르신 65가구에 직접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문화가 바로 ‘사람들의 용인’이 지향하는 정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