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해맞이 축제도 시청 광장서 연다(포스터) |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상희 기자] 지난 30일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매년 석성산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던 새해 해맞이 축제를 오는 1일 오전 7시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맞이를 보러온 시민들을 위해 떡국, 군고구마, 군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정찬민 용인시장과 각 종교계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의 새해 메시지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이번 해맞이 행사도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며 “물놀이장, 썰매장 및 각종 행사로 시민들에게 개방했던 시청 광장에서 열게 되어 더욱 뜻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이 쓴 소원지를 타입캡슐에 1년간 보관한 후, 2017년 해맞이 행사 때 읽어 소원성취 여부를 확인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비롯해 풍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문의 : 체육진흥과 강범식 팀장 324-3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