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동 치매행복마을서 벽화그리기 행사를 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7~18일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기흥동 치매행복마을에서 지역주민, 치매환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친화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행복마을’은 치매환자가 이해 받으며 필요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마을을 말한다.
주민들은 “오래되고 낡은 벽이 밝고 재밌는 그림으로 채워진 것을 보고 마을이 환해진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박영춘 팀장 324-4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