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7일 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는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학교별 회장 50명, 학교전담경찰관 등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활동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5년 연말 결산 행복 나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한 해 활동 영상 시청 및 활동 우수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 과 스텐딩 환담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좋은점과 아쉬운 점을 공유하고 감사와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 8명이 담당 학교에 찾아가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자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사 영상 편지를 찍어와 보여드리면서 어머님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고, 학교전담경찰관이 깜짝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면서 율동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머니폴리스 강은경 연합단장은 “내 자녀의 안전을 위해 몇 년 전부터 시작한 작은 봉사가 우리 아이들이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더 나아가 주민 전체가 안전한 지역이 되는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용인동부서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