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6월 18일(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지난 5월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UCC 공모전」출품작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청렴 UCC 공모전은 관내 초ㆍ중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을 바라보는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식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청렴 문화를 관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에게 전파시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청렴 UCC 공모전에는 초9교, 중3교에서 총16편의 작품을 출품하였고, 출품작들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반부패청렴실무추진단’에서 청렴주제를 잘 표현하고, 각종 홍보ㆍ교육자료로 활용 가능한 작품을 대상으로 초ㆍ중ㆍ교직원 각 분야별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초등 부분 신리초등학교의 ‘청렴의 탑’, 중등 부분 이현중학교의 ‘교실에서 있었던 일’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서현상 교육장은 “그 동안 청렴은 우리 어른들이 지켜야 할 것으로 여겨졌고 교직원에 대한 청렴 교육에 치중되었던 것이 현실이었으나,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청렴실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청렴하게 생활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공모전이었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참가한 참가자는 “이번 UCC공모전을 통해 우리 생활 속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었고, 제작 과정에서 학생들 사이에 청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도 청렴한 학교 생활을 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