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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안 市長···창원문화예술행보‘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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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안 市長···창원문화예술행보‘눈길’

파행 겪던 시립예술단 정상화 시켜 곳곳에 문화예술행사 눈에 띄게 늘어안 시장, 26일 시립

   
박태영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취임 첫 연주회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그동안 소외 받고 침체에 빠졌던 ‘창원문화예술 분야’가 정상화 궤도에 오름에 따라 안상수 창원시장의 ‘문화예술 행보’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취임 후 ‘문화예술 관련 예산증액’ 약속과 함께 지역 향토작가의 작품구입에도 적극 나서 지역 문화예술 융성에 앞장서 왔다. 또 각종 전시회와 예술행사에도 빠짐없이 꾸준히 참석해 ‘문화예술’을 강조해 왔으며, 이러한 그의 ‘문화예술관’은 2년 가까이 갈등을 겪어온 창원시립예술단도 정상화 시켰다.

특히 안상수 시장은 지난 26일 저녁에 열린 박태영 신임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에 참석해 기존 얼굴만 내비쳤던 여느 단체장과 달리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그가 스스로 한 약속이 진실됨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은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제자리를 찾아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서 기쁘다”고 운을 뗀 뒤 “문화가 있는 삶, 예술이 흐르는 도시야말로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생활과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으므로 시립예술단이 정상화 된 만큼 광역시급 도시에 걸맞는 문화향유권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그의 의지대로 최근 창원시에 문화예술행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시와 시립예술단 간의 갈등으로 송년음악회 마저 취소되는 등 파행을 거듭해왔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행복콘서트’가 릴레이로 개최되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시립예술단의 공연 횟수도 메르스 사태로 인해 주춤했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예년수준을 완연히 회복했다. 2014년도에 54회에 그쳤던 3개(시립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예술단의 공연은 올해에는 지난해에 두 배가 넘는 112회에 이르렀고, 특히 정상화 분위기가 오르는 하반기에 모두 집중됐다.

또 지난 11월 1일자로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임용한데 이어 오는 12월 1일에는 오랜 기간 공석이었던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임명도 예정되어 있어 시립예술단이 완전한 진용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수 시장은 “곳곳에 잠자고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해서 이야기를 입히고, 특히 우리지역 출신 문인들이 지어 대한민국 대표가곡으로 회자되는 ‘가고파’, ‘선구자’, ‘고향의 봄’등을 문화의 큰 가슴으로 승화시키는 등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융성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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