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강릉소방서,솔향하늘길 소방합동훈련전개 |
[광교저널 강원.강릉/정명화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경포119안전센터(강릉소방서) 합동으로 27일(금) 장례시설인 솔향하늘길에서 ‘2015년 공공기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개장 후 처음 실시되는 훈련임을 감안하여 직원들의 시설 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익히고 화재신고에서 이용객들의 대피유도안내, 소방시설을 이용한 자체 초기소화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방훈련은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안전불감증에 대하여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또 화재 발생에 대비해 직원들의 개인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유가족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화재 확산 전 초기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이날 소방관계자로부터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이와 병행하여 고인에 대한 슬픔으로 인해 유가족이 쓰러질 경우를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솔향하늘길’은 화재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운영돼야 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화재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점검을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