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내케이블헤드 설명을 듣고있는 소방관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10일 한국전력 주요 시설인 성남 소재 머내 케이블헤드와 용인동백 무인변전소에 대한 용인소방서 간부소방공무원들의 현답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관서장 포함 35명의 간부소방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 재난 위험성과 효율적인 진압방법 등에 대한 공유를 통해 견고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머내 케이블헤드는 지중화설비를 위해 구성된 국내 최저 깊이(지하 80m)의 수직구로 이동, 머내 케이블헤드의 선로 계통과 공급능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한국전력 측에서 지난 7월 신용인변전소 화재 발생 시 용인소방서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피해 규모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용인소방서에 감사패를 전달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변전소 같은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대응방안을 사전에 준비하고 있어야 유사시에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강화를 위한 현답활동을 꾸준히 강화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