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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벽화봉사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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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마랑 벽화봉사할래요”

용인시, 우범지대는‘벽화봉사단’이 정리한다

   
정태옥(49세)가족봉사단

처인구 천리 작은 골목길에 분주한 손길들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로 벽화봉사 현장이었다.

승용차 한 대가 간신이 빠져나갈 좁은 골목에 옹기종기 모여 벽화그리기에 열중한 모습들이 지나가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사립문봉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경 모현의 어두침침한 우범지대를 찾아 벽화봉사를 했는데 반응이 좋아 용인동부경찰서의 의뢰가 있어 봉사를 하게 됐다”며 “별심은나무 벽화봉사단, 금호타이어 봉사단, 외 70여명이 동참했다.”고 전했다.

   
지나가는 주민들이 발검음을 멈추고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중 최연소로 보이는 별심은나무벽화봉사단 소속 예재은(수원시 화서동 11세) 은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아서 하기 싫었는데 막상 해보니 쉽고 어둡던 골목의 벽이 환해지는걸 보니 재밌었다”며“앞으로도 이런일이 있으면 엄마랑 늘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 별심은나무 벽화봉사단 예재은(11세 화서동) 토끼 그림의 색을 신중하게 입히고 있다.
   
▲ (左)별심은나무 벽화봉사단 단장 이은화씨(46세) 벽화봉사 총책임자로 전체 스케치를 맡아 수고해 주고있다. 또한 예재은봉사자 엄마이기도 하다.

한편 반대편에는 새로 지은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지만, 이곳은 비좁기만 할뿐 아니라 후미진 곳이 많아 고등학생들이 당당하게 흡연을 하는 우범지대로 용인동부경찰서의 특별관리지역이며 오래 된 주택에 사는 노인들이 주요 행인이다.

따라서 용인시의 처인구는 지은지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 우범지대를 이루고 있지만 벽화봉사단들의 활동으로 점점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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