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강릉시립미술관에서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문화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의 첨병역할을 다하고자 특별히 강릉을 소재로 한 2개의 전시를 기획했다.
먼저「강릉의 향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강릉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으로 강릉의 자랑거리인 경포대를 중심으로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경포팔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후 각자의 작품에 담아낸다. 강릉의 멋의 소개는 물론 그에 얽힌 아름다운 고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한다.
두 번째 전시「강릉, 문학과 미술을 나누다」는 강릉출신 문인들 문학작품과 지역 화가들의 새로운 만남으로 소설이나 시와 같은 문학작품이 담고 있는 주제와 소재를 모티브 삼아 미술작품으로 재구성해 우리지역 출신 작가들의 문학과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지역 시민들과 미술작품을 통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영동권 유일의 시립미술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전시 참고자료-2건>
전시1>
▪전 시 명: 강릉의 향기를 담다
▪전시기간: 2015년 10월7일(수) ~ 10월13일(화)
▪전시장소: 강릉시립미술관
▪전시작가: 50명
▪전시작품: 80여점
▪오프닝행사: 10월 7일(수) 오후6시
▲ 10월 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 포스터 |
전시2>
▪전 시 명: 강릉, 문학과 미술을 나누다
▪전시기간: 2015. 10. 14 (수) - 10. 20 (화)
▪전시장소: 강릉시립미술관
▪전시작가: 강유림, 김혜연, 임만혁, 최승선(화가)
권현형, 서영은, 윤후명, 이홍섭(문학가) - 총8명
▪전시작품: 회화, 시(소설)등 50여점
▪오프닝행사 2015. 10. 14(수) 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