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립박물관(관장 이영준)은 2015년 10월 1일(목)부터 10월 31일(토)까지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통영시 승격 60주는 기념 ‘1955년 충무를 거닐다’ 展을 개최한다.
이번전시에서는 통영에서 활동하던 故류완영선생이 촬영한 사진자료와 충무시 개청기념 사진전 자료 등 류완영선생의 자료 100여점과 1956년 통영에서 최초로 개최된 초정 김상옥선생의 ‘목석의 노래’출판기념회 사진 및 목석의 노래 초판본 등 1950년대 통영의 보습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선보인다.
□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아주 오래된 옛 유물들은 아니나 누구나 한번쯤은 보고 느꼈던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이다.
노인들에게는 옛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의 단편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고찰해보는 장이 될 것이다.
통영시립박물관은 이번전시를 통해 1950년대 치열했던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 과거와 미래를 연결 짓는 전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 강구안 여객선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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