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도시미관 개선 위한 사설안내표지 가이드라인 마련 |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사설안내표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4일 ‘수원시 사설안내표지 설치 및 관리지침(예규 제80호)’을 발령한다.
이번 수원시 사설안내표지 설치 및 관리지침을 통해 시는 수원시에서 적용해왔던 관리지침에 국토해양부 ‘사설안내표지 설치 및 관리 지침’을 일원화시켜 전부 개정함으로써 그간 디자인 및 기타 적용기준에 있어 이용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했다.
대표적으로 도시의 미관을 저해할 수 있는 사설안내표지판에 대한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가로경관 개선에 힘썼다. 또, 사설안내표지면의 서체 및 크기에 따라 영문, 일문, 중문 등의 다국어 표기방법을 관리지침에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원시 사설안내표지 설치 및 관리지침’ 발령에 맞춰 각 구청에 별도의 전달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증진 및 보행자 중심의 아름다운 도로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