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정량동 새마을부녀회 거창군 웅양면 자매결연활동 펼쳐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정량동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는 8월 7일 자매결연 마을인 거창군 웅양면 석정마을을 방문해 상호 친목도모와 우의를 다졌다.
또한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웅양 포도를 홍보하고 판촉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은 웅양면 석정마을 포도 농가를 직접 둘러보고 포도의 작황을 확인했으며, 9월경에 웅양 포도 판매 활동을 전개하는데 사전답사 겸 통영 시민들이 좋은 품질의 포도를 먹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녀회에서는 멸치 1.5kg들이 56박스(시가 56만원 상당)를 웅양면사무소와 석정마을에 전달하면서 수산물이 풍부하고, 문화예향의 도시 통영 홍보에 나서 줄 것을 부탁했다.
이응록 웅양면장은 " 정량동새마을부녀회는 웅양포도 홍보 및 판매활동에 큰 역할을 수행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 며 ” 우리 웅양면에서도 통영멸치 등 수산물과 통영관광 홍보대사가 되겠다“ 고 말했다.
▲ 2007년 통영시 정량동 새마을부녀회 거창군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
한편 정량동새마을부녀회는 거창군 웅양면 석정마을과 2007년 7월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친목도모와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2014년에는 웅양면 포도 1,300여 박스를 판매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정량동과 웅양면은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부녀회를 중심으로 매년 웅양면 포도 직거래판매를 하고 있으며, 웅양면 포도축제와 정량동 망일봉 음악회 때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식 정량동장은 “매년 부녀회원들의 포도 홍보 및 판매활동 등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늘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돼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