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휴가는 경남에서....’ 붐업 캠페인 전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7월 30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광시장을 조기에 되살리기 위해 북신동 삼성생명 앞에서 환대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여름휴가는 경남에서...’라는 슬로건으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 외 경남관광협회, 관내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관광객과 통영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관광객 유치 붐업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또한 캠페인 후에는 통영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활성화 시책인 국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홍보 이벤트 개최, 중국인 유학생 통영홍보 서포터즈 운영,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한산대첩축제 현황 홍보와 피서기간 분야별 협조사항 및 식중독 예방에 관한 안내사항을 전달하며 이에 따른 의견 정취를 갖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광업계에서는 전통시장 이용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 마련과 공용주차장 요금 감면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시관계자는 “메르스의 진정 국면 진입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회복을 위해 여러 가지 시책과 행사(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으니 관광업계 관계자 분들도 경남도, 통영시와 다 함께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킬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