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공직자성희롱.성매매예방교육 |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28일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사회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양성평등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김복준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직장 내 성희롱 발생사례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요령, 관련법 해설, 피해자 구제절차 등 사례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시각에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안성시는 매년 공직자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과 양성평등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4년도부터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성평등 관점에서 통합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공직자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폭력 예방의 첨병으로 활동해 모두가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리라 기대한다”며“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공직자 교육에 앞서 상반기에는 지역내 어린이집 아동 및 초‧중‧고등학생 9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문의/사회복지과 장경희 678-2272, 여성팀장 채정숙 678-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