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여주읍 현암4리 이성주 이장이 오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기증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기증받은 학생은 도보로 40분을 걸어 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등하교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 사정을 듣고 현암4리 이장이 기꺼이 본인의 새 자전거를 기증한 것이다.
이성주 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것 이나마 도움이 되는 선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자전거를 기증받은 학생은 새 자전거를 주신 이장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