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 중앙시장2길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로 24일부터 8월 중순 노후관 교체 공사 종료 시까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중앙동 일부 지역에 한시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 된다.
이번 단수 작업은 도심 전기․통신 지중화 공사와 연계하는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D200㎜)에 따른 것으로 단수지역은 중앙동 8통~10통 구간으로 약 100 가구가 해당된다.
시는 단수시간 동안 사용할 식수와 생활용수를 미리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적수처리를 위해 작업종료 시까지 감독공무원이 현장에 상주하고 기동처리반 및 시공사가 현장에 대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단수 예정지역에서는 미리 수돗물을 충분히 받아서 사용하여 주시고 다소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보다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양해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수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릉시 수도과 누수방지담당(☎033-660-319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