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하키팀 16년만에 전국대회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
[광교저널 경기.평택/성삼용 기자]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감독 한진수) 선수단이 2015 한국 대학·실업연맹회장배하키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 여자하키팀은 지난달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16일 만에 전국 대회에서 연속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부터 16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하키전용구장에서 열린 리그전 1회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강호 아산시청에 1-1 로 비기고 2회전 경기에서는 경북체육회를 2-1로 제압했다. 3회전에서는 라이벌 ㈜KT를 3-2으로 제압했으며, 4회전에서도 목포시청에 4-1로 크게 이기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마지막 5회전에서도 한진수 감독을 중심으로 18명 선수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에 임해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이끌며 전유미 선수가 1골 천슬기 선수가 무려 3골을 넣으며 인천체육회를 4-1로 크게 이겨 승점 3점을 추가해 5전 4승 1무로 13점을 획득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이영실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평택시청 천슬기 선수가 5골로 득점상을 평택시청 한진수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 했다.
한편 한진수 평택시청 하키감독은 현재 국가대표감독을 겸직하고 있어 평택시가 처해있는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으나마 기여하고자 국가대표 여자하키팀훈련캠프를 8월 1일부터 말일까지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하키경기장에 유치했으며,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15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하키대회를 소사벌 레포츠타운 내 하키장과 평택여고 하키경기장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유치하는데 공헌했다.
또한, 여자하키 국가대표 훈련기간에 맞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일본 소니 하키팀도 전지 훈련지를 평택시에로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진수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감독은 이런 모든 성과는 공재광 평택시장의 높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