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우리는 구정면 며느리 봉사단 |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구정면 새마을부녀회는 6일 오전 11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구정면 며느리 봉사단(회장 신인옥)’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며느리 봉사단은 자녀가 있어도 관계가 단절되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현지 생활실태 확인을 통해 우선 5가구를 선정했으며, 생계에 필요한 백미, 생필품 등 약 4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또한 청소, 반찬 등 가사지원과 1대1 결연을 통한 안부전화, 말벗 해주기 등 며느리가 시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연중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에 필요한 기금은 부녀회 회원들이 김, 화장지, 물비누 등을 지인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