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노래교실(하남읍) |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밀양시 하남읍(읍장 손차숙)은 지난 7월 2일 읍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가활용프로그램 『행복한 노래교실』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노래교실은 대부분 농사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들이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농한기에 맞춰 하남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노래교실은 읍민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래를 부르며 서로 즐기는 가운데 이웃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이며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여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차숙 하남읍장은 “노래교실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열려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실을 준비해 행정이 지역민의 여가문화의 질 향상 및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읍사무소에서는 상반기 여가활용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강사로 채용해 재능기부를 하고 다문화가정과 읍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일본어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