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원접점 부서 공직자들이 타시?군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체험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열리며 본청, 3개구청 및 보건소, 평생교육과, 상하수도행정과, 31개 읍?면?동 등 47개 부서의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민원체험은 보고 듣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민원인의 입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친절의 필요성 및 민원처리 과정의 개선 사항 등을 체득하고자 실시된다.
용인시 공무원들은 1조당 6명씩 총8개팀을 구성해 지난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4개 기초단체를 방문, 시.군별 민원응대 태도와 업무처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친절.?불친절 사례, 민원행정 우수시책, 민원실 환경개선 등을 수집 조사한다.
또한 체험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행정서비스를 경험하는 이번 체험을 통해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고 보다 나은 시민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