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비진도 해수욕장 한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대대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지난 6. 25.(목) 한산면에서는 10:00~15:00 한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황원남) 회원 20여명과 면사무소(면장 김상근)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비진도 해수욕장 개장대비 바다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최적의 여름철 바다 피서지인 비진도 산호빛 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몽돌 해수욕장 해변가에 방치된 폐스치로폼과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해 5톤가량을 수거했다.
외항마을 주민들은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기가 침체돼 손님맞이 준비를 할 여력이 없었으나 한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힘을 합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던 폐스티로폼을 말끔하게 정리해준데 대해 다시한번 이번 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우 만족해 했다.
▲ 통영 비진도 해수욕장 한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환경정비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한편 김상근 한산면장은 “바쁜 농번기에 생업을 제쳐두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리를 같이 해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좋은 한산면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