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청사 전경 |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 처인구(송면섭 구청장)는 지난 6월 8일부터 6월 19월까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시키기 위해 중앙시장 등 16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담당직원, 환경미화원 38명으로 5개조를 편성해 요일별로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사항에 대해 계도를 진행했다.
또한, 투기된 쓰레기 수거도 신속히 처리하는 등 시민불편 사항을 즉시 해소하는데 주력했으며, 이번 집중단속시 적발된 상습 무단 투기행위자 10명에 대해서는 행정조치(과태료 부과 등)도 단행했다.
이와 함께, 시장상인회 및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종량제 봉투사용과 분리배출을 지속적으로 홍보, 무단투기가 이웃 주민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함께 살아가는 처인구의 거리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인구 생활민원과 관계자는 “이번 야간집중 단속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올바른 사용 및 분리배출의 생활화 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