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4일(화) 오후,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용인, 이천권역 초.중.고 교감 24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적인 교직원 문화와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주제로 ‘민주시민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장곡중학교 정용택 교장을 좌장으로 6명의 발표자가 민주적 교직원 문화와 자치활동에 대해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인에서의 포럼은 ‘민주시민 추진 지원단’을 구성하여 포럼의 시종을 도와 학교와 지원청의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여주어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지원청 문화를 형성하는 데 눈길을 끌었다.
서현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시민의식은 민주주의 자치공동체 문화를 통한 학교민주주의 확립을 통해 육성될 수 있으며, 오늘 참석한 교감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리더 역할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주제발표와 사례발표에 이어 한 시간 정도의 열띤 질의와 응답이 쉴틈없이 진행됐는데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민주적 리더십 함양과 민주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