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사 전경 |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민원 처리기간을 정비했다.
시는 보다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 5월 민원사무별 실제 처리기간을 조사해 현실에 맞지 않는 민원 처리기간을 정비한 결과 총 59종의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처리기간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추가로 단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 추진 중인 단축운영 민원사무는 총 124종으로 법정 처리기간을 평균 12.9% 단축해 운영해 왔으며, 6월부터는 기존 민원사무를 포함해 총 161종의 민원사무를 단축해 운영하게 됐다.
이는 6일 이상 단순ㆍ복합민원사무 297종의 처리기간 4,271일 중 677일을 앞당겨 처리할 수 있게 돼 법정처리기간 대비 15.9%의 단축 효과를 가져 왔다.
강릉시 관계자는 “보다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민원마일리지제 운영과 부서별 민원처리 신속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민원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