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급식 인원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유치원) 64개소의 어린이 2500여명을 대상으로 편식예방 순회 인형극을 실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편식예방 인형극’은 건강에 좋은 음식과 편식을 하지 않는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소와 과일 등 좋은 식품을 스스로 고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구성된 영양교육 인형극이다.
공연을 관람한 하솜 어린이집 김미숙 원장은 “인형극을 보러가기 어려운 여건의 영,유아를 위해 직접 찾아와서 공연을 해주니 원생들이 편안하게 재미있는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형극의 현장 반응이 매우 높고, 앞으로도 이천시의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하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