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 상남동 대끼리 야시장 주변에서 소비자식품감시원 50여 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식품안전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상남동 대끼리 야시장 주변 길거리 즉석조리 조리․판매 업소가 우후죽순으로 판매대를 설치해 영업함에 따라 기초식품 위생 안전 저해요인 사전 차단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차원에서 위생관련 단체 및 영업주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거리의 시민과 영업소 상인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식품안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창원시 공무원들이 대끼리 야시장에서 식품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관계자는 “캠페인이나 지도점검 보다 대끼리 야시장의 업주 스스로가 식품위생안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며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확대함으로써 ‘대끼리 야시장’이 창원의 명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상남동 대끼리 야시장 주변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상업지역 주변 음식점 조리장의 위생관리 개인위생상태 원재료 적정사용여부 보관상태 등 식품위생관련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