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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거 손수레 끌고 가는 아름다운 경찰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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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폐지 수거 손수레 끌고 가는 아름다운 경찰관 화제!!

- 80대 노인이 폐지를 가득 싣고 도로를 위험하게 끌고 가는 것을 발견, 경찰관 1명은

 

 

 

 

▲'보정지구대 리어카 에스코트'라는 제목으로

   SNS상에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경찰관이

   손수레를 밀고가고 허리굽은 노인은 천천히

   그뒤를 따르고 순찰차는 그뒤를 에스코트 하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 보정지구대 경찰관 2명이, 허리가 굽은 80대 노인이 폐휴지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끌고 대로상에서 위험하게 이동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신속 출동, 순찰차 근무 경찰관 1명이 차에서 내려 노인의 손수레를 직접 끌고 1명은 순찰차량을 운전해 손수레 뒤에서 약 2Km 정도를 에스코트하면서 고물상까지 안전하게 이동 조치한 사실이 페이스북 등 SNS상에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 1.(토) 13:00경 80세 노인이 용인시 풍덕천동 풍덕천 사거리구성방면 편도 4차선도로상 차량이 쌩쌩 달리는 위험한 상태에서 손수레에 폐지를 가득 싣고 힘들게 끌고 가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하고 경찰(112)에 신고했다.

▲폭풍댓글에 감사한다는 피켓을 들고있는 서부서 관계자

 보정지구대 이영화 경위와 변지환 경장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변지환 경장이 하차하여 손수레를 직접 끌고 이영화 경위는 순찰차량으로 손수레 뒤에서 에스코트하며 약 2km 정도를 이동하여 폐지수집 고물상까지 안전하게 이동했다.

 

 손수레를 운전하는 아름다운 경찰관의 사연은,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카메라로 촬영해 SNS상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한편, 용인 풍덕천사거리는 대형상가가 밀집해 차량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으로 두 경찰관의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다.

 

이영화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앞으로도 사고예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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