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용인을 당협위원장 김민기의원 |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김민기 국회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서천초등학교 진입로 개설공사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서천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를 조성하면서 인구와 자동차 수는 급증한 반면 구도심지역의 도로사정은 예전과 다름없어 주민들이 도로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인접 유치원 및 초등학교 통학로의 경우 비좁은 도로에 출·퇴근 차량이 몰리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였다.
김민기 국회의원은 올 초 서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학교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 및 학교 앞 도로개설 민원을 받고 곧바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시켰다.
김민기 의원은 “최근 안전문제가 우리사회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천초 인근지역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확보한 행자부 특별교부세 외에 부족한 부분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시책추진비)과 시비를 확보해 서천초 진입로 개설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수차례 경기도청에 서천초 진입도로 개설 관련 특별조정교부금(시책추진비) 교부를 요구했던 남종섭 경기도의원(용인5, 새정치민주연합)도 지난 5월 11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관련 예산이 조속히 배정될 것을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이기우 부지사는 예산담당관에게 적극 검토해 반영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