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신천지봉사단이 어르신들께 손마사지를 해드리고 있다. |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신천지수지교회자원봉사단(이하 신천지봉사단)이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 갈월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어버이의 은혜와 존경심을 전하기 위한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모현면 갈담리에 위치한 갈월마을은 120여 가구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공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로 이날 봉사단에서 준비한 어버이날 행사에 갈월마을 어르신 30여분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천지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멀리 있는 자녀들을 대신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손수 준비한 비빔밥과 다과를 대접하고 어깨를 주물러드리며 함께 담소를 나누고 손맛사지와 미용봉사를 통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 신천지봉사단과 갈월마을 경로당 어르신들 |
이날 행사에는 갈월마을 부녀회에서도 함께 동참해 정성껏 마을 어르신들을 섬겨 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갈월마을 부녀회 총무는 “매년 어버이날이면 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장만해 어버이날 행사를 치뤄왔다”며 “그런데 오늘은 이렇게 수지교회봉사자들이 와서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봉사단은 지역의 발전과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기 위해 길거리 청소를 비롯해 벽화그리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봉사를 앞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