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민스님 |
[광교저널 서울, 성동/배윤하기자] 오는 30일 오후 4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이자 대한민국 힐링멘토로 꼽히는 혜민스님을 초청해 제91회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
혜민스님은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을 공부하던 중 출가를 결심,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조계종 승려가 됐다. 이후 프린스턴대학교 종교학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뉴욕 불광선원 부주지를 맡고 있다.
최단기간 100만부 돌파기록을 세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젊은날의 깨달음’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혜민스님은 이날 특유의 유머와 감동이 담긴 강연으로 종교와 성별, 가치관을 뛰어 넘어 내 안의 사랑을 일깨워 나와 남을 치유하는 방법, 우울증 해소와 자존감을 회복하는 치유하는 명상의 시간,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 또는 성동구청 교육지원과(2286-586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5월 28일 목요일에는 프로복싱선수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성악가 조용갑을 초청해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제92회차 특강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