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올해로 51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난 11일 ‘꿈RNA’의 저자 안영국 작가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4가지 기술’ 강연회를 시작으로 주말 내내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12일 일요일 오전 11시에는 신전향 강사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도서관 희망배지&컵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부모님과 함께 ‘도서관’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듣고, 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배지로 만들어보며, 컵케이크 만들기까지 알찬 시간을 보냈다.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창작인형극 ‘도서관에 가면’이 진행돼,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참석해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과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왜 도서관에 가야하는지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밖에 오는 18일 까지 일주일간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훼손도서 전시를 진행하고, 직접 보수체험도 하고 책 소독기 사용까지 할 수 있다.
특히 18일(토)에는 도서관주간의 하이라이트인 ‘중앙도서관에 ‘책소풍’가자‘가 준비되어 있다.
이종란 시립도서관장은 “따뜻한 봄날 가족들과 도서관 나들이에 참여해 책도 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시민들이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