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18일 결혼이주여성 임산부를 대상으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출산교실은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임산부에게 임신·출산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임신 중 건강관리 및 건강한 출산에 적극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또, 결혼이주여성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직접 센터를 방문해 태교의 중요성 및 태교용품만들기, 모유수유방법 및 신생아 케어, 건강한 출산을 위한 라마즈분만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편, 오는 25일 오후 3시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두 번재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6월까지 장안구, 팔달구, 영통구보건소 주관으로 월 2회 출산준비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