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유철의원 |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서탄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마두지구 배수 개선사업이 마침내 착수된다고 밝혔다.
마두지구 개선사업은 서탄면 마두리, 회화리 일대의 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와 수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줘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유철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 예산이 최종 확정됐으며, 사업시행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약 147 ha 농경지가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하게 됐으며, 배수펌프장 1개소와 배수로 6조도 설치된다.
총 3년간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약 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2015년은 설계용역이 시행되며, 공사는 2016년~17년동안 2년여에 걸쳐 진행된다.
송기철 마두2리 이장, 서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이 해결돼 매우 기쁘다.”며“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89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예산이 필요했기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큰일을 하셨다.”고 말했다.
▲ 마두지구배수개선서업지 항공사진 |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서탄면 마두리, 회화리 일대 농민들이 많은 비가오면 황구지천의 지류 범람으로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이러한 지역의 사정을 전달하고 예산 배정이 이루어지도록 관심과 당부를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농민들께서 농경지 침수 피해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