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에서 학교급식담당자들에게 급식교육을 하고있다. |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24일(화) 관내 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새 다짐을 위한 2015년 학교급식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차혜숙 교육장은 새 학기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급식시설 점검 및 위생·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교급식 현장에서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올 한 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급증하고 3월과 9월에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이날 연수에서는 경인식약청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교육시간을 가졌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사례와 개학 전 중점관리 사항을 전달했다. 더불어, 올해 교육청과 식약처, 지자체 등의 합동점검이 강화되므로 식중독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용인시 학교급식의 변화와 더불어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재배방법, 생김새, 영양분 등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급식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사용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GMO농산물의 위험성을 소개해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