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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조병돈시장'설명절 비상 방역근무'···'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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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천시, 조병돈시장'설명절 비상 방역근무'···'훈훈'

   
 

“방역 비상근무 때문에 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했거나 가족들과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지 못한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이번 설 연휴 중 지난 21일 하루 종일 방역 근무를 실시했던 조병돈 이천시장의 첫마디다.

이번 설 명절은 5일간의 긴 연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천시 공직자들 대부분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근무로 인해 평소 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런 가운데 직원들의 힘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조병돈 시장 역시 비상근무를 자청했다. 조 시장은 간간히 겨울비가 내리던 지난 21일 장호원읍 송산리 방역초소에서 12시간 동안 방역근무를 실시했다.

조 시장은 21일 아침 일찍 장호원읍 송산리에 설치된 방역 초소에 도착했다. 그리곤 전날 밤샘 근무에 지친 직원들을 한 명씩 격려하고는 곧바로 근무에 돌입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나가는 차량에 소독약을 살포하고, 이동 차량의 안전에도 신경을 쓰는 등 여는 공무원처럼 비상근무에 임했다. 조 시장은 지난 1월 22일에도 율면 석산리 방역초소에 역시 12시간을 근무했던 경험이 있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29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된 이후, 지금까지 돼지 농가 등 13곳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그때부터 이천시는 초비상 사태다.

시장부터 1천여 공직자 모두가 구제역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발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과 검역 초소를 설치했고, 이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소독 시설은 이천 장호원 지역을 포함해서 총 13개가 설치돼 있다

그리고 각 방역 초소에는 이천시 공무원들이 2인 1조 비상 근무표에 따라 주·야간 방역 근무에 임하고 있다.

박태수 부시장을 포함해서 간무 공무원들도 솔선수범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 특히 박 부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설성면 대죽리 방역초소에서 12시간 동안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과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현재 이천에서는 구제역 등 발병 건수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면서, “지난 1월까지 9건이던 발생건수가 2월 들어서는 4건으로 수그러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 시장은 “방심과 속단을 금물”이라고 강조하면서, “더 이상 구제역 등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방역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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