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2015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확대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은 사회재난의 하나로 인명피해가 높은 교통사고에 대해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들의 생활 속 교통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관내 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까지 6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 참여자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는 최대 1만여 명으로 확대해 펼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신청 기간은 2월 9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용인시청 홈페이지(www.yongin.go.kr) 알림판과 삼성화재교통박물관 홈페이지(www.stm.or.kr)로 바로 접속, ‘어린이교통나라’ 코너에서 예약 신청하면 된다.
교통안전 교육은 오는 3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주 4회(화,수,목,금)에 걸쳐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교통안전 영상물 감상을 비롯해 10가지 교통사고 유형별 체험교육 등을 내용으로 실내교육과 실외교육으로 병행, 실시된다.
특히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사고, 무단 횡단 사고, 차 뒤에서 놀다 일어나는 사고 등 어린이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를 유형별 예방 교육을 통해 집중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 노트(교통안전 요령)를 제작․배포, 가정 내에서 반복학습을 통한 안전 습관화 형성과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은 8월에 접수, 9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2012년부터 매년 삼성화재해상보험(주)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교육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